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사장님이 계속 술을 마신다
그냥 아르바이트에요, 저는 24살이고, 상사는 마흔이 넘고, 저는 기혼입니다.
그냥 나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것 같지는 않은데 자꾸만 술 한 잔 하자고 해서 만찬이라고 해서 먹었다. (참고로 나만 알바 )
술 좋아하는 거 알지만 자꾸 먹으라고 하면 부담스럽고 불편해... 그냥 일하고 집에 가고 싶어.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그냥 일하고 싶어요.
어제 퇴근하고 술 한잔 달라고 했더니 피곤하다고 하더군요.
그리고 오늘 고기 사러 나오라고 하더군요.
요즘 힘든거 알지만 그냥 사장님이랑 술마실 시간도 없고 나이차이도 많이 나네요.
술을 좋아하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데 왜 자꾸 나랑 먹자고 하는 거야? 손님이 많지 않아서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좀 끊기 힘드네요 자기야..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만둘까 생각중인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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